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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안단테 12화

그런 사람

-안단테

by 알로하엘린







마지막 잎새를 그려줄 것 같은 사람

눈으로 투정하는 나를 마음으로 달래주는 사람

추워하는 나를 은근히 덥혀주는 사람

내 감정의 먼 메아리에도 반응하는 사람


지금으로서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깨닫게 되는 것은 깊이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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