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조금 더 너그러워져야 하는 이유
유투브나 SNS를 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저 사람은 참 행복해 보인다.”
잘 나가는 커리어, 늘 웃는 얼굴,
멋진 여행 사진, 여유 있는 일상.
스크린 속 삶은 언제나 반짝인다.
하지만 책 <불변의 법칙>에서 만난 한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는 말처럼.
우리는 너무 쉽게 보이는 것을 전부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삶은 언제나 화면 밖에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 사람은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성과가 좋아 보이는 사람,
늘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
‘잘 나간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더 큰 불안과 압박을
혼자 견디고 있는 경우도 많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들은 더 그렇다.
화려한 무대 위의 스타들,
수백만의 팔로워를 가진 유명인들조차
우울증과 공허함을 고백한다.
그 사실이 반복해서 드러난다는 것 자체가
보여지는 삶과 실제 삶이 얼마나 다른지를 말해준다.
문제는,
그 무대를 기준으로 나의 삶을 재단할 때 생긴다.
남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비하인드를 비교하면서
괜히 스스로를 초라하게 느낄 필요는 없다.
누군가를 부러워할 이유도,
누군가의 삶을 기준 삼아
나 자신을 깎아내릴 이유도 없다.
우리는 각자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고 있으니까.
<불변의 법칙>은 이렇게 말한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누구나 이런저런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당신이 상대방을 깊이 알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알 수 없다.
그러니 당신 자신과 타인에 대해
조금 더 너그러워지길 바란다.
- 책 <불변의 법칙> 중에서
우리가 보는 타인의 삶은 늘
‘멀리서 본 장면’이다.
웃고 있는 얼굴 하나만으로
그 사람의 하루와 인생을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남의 삶을 덜 들여다보고,
내 삶을 조금 더 정직하게 바라보면 어떨까.
생각을 이렇게 바꾸고 나니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진다.
문득, 오늘따라
옆의 동료가 조금 더 사랑스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