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풍경
by
김은집
Sep 13. 2023
밤새 울어대던
풀벌레 소리에도
귀를 닫지 못하고
아침 잠결
山寺 처마밑에 떨어지는
빗물 소리에 눈을 뜨면
눈꺼풀 사이로
처마 끝에 매달려
살빛처럼 그대가 있다.
keyword
자작시
빗물
풍경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은집
직업
CEO
은퇴자
구독자
8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내 눈안에
겨울숲에서도 꽃은 핀다.(연재)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