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내가 찾던 바람이 도착하지 않아서 일까
있잖아 나도 몰랐는데
오늘 꽤나 공허했었나 봐
그냥 기대 없이 마음 비우고
고즈넉이 잔잔하게 보내고픈 하루였거든
그런데 나도 몰랐는데
엄마 품에 따뜻한 밥도 먹고
소소하고 따뜻하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바람이 불어서 일까
글쎄 나도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