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리에 남은 건 작은 마음, 큰 키 어른이라 불리는 내가 있다
오늘도 잘 버텼다고 안도해
헝클어진 머리에 얕아진 자신감
거울 속 내가 얼마나 작은지
어깨를 젖히고 턱을 들어
눈을 마주친다.
거칠고 메마른 이 삶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말자
결국 뒤돌면 지나가버린 바람 같은 것일 뿐
자리에 남은 건 작은 마음, 큰 키
어른이라 불리는 내가 있다.
하시하 1탄: 하루에 시 하나
캐나다에 살고있는 마케터&디자이너 입니다. 라디오를 듣고 글을 쓰고 전시회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