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마을로 간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브런치북으로 만든 책 내용을 부크크 POD서비스를 이용하여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브런치 스토리에 빠르게 초고를 쓰고, 30개 글을 매거진에 발행하여 POD 파일로 받아 놓았습니다.
그런 후 브런치북으로 만들어서, 브런치북 콘테스트에 참가했습니다.
브런치북 콘테스트에서는 낙방. 워낙 경쟁률이 높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섭섭하지만, 섭섭해하지 않으렵니다.
결과를 확인한 후 좌절하지 않고, 받아놓은 파일을 편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재빠르게 일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느릿느릿 천천히 작업을 진행해 봅니다.
그러다가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느낌이 들어 목이 조여 오면,
그때 집중해서 교정을 봅니다.
완벽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면 영영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딱 3번만 확인한 후 출간을 합니다.
부크크 POD출판이 좋은 게, 추후에도 원고 수정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원고를 다듬는 과정에서 글에 대해 배우는 게 많습니다. 초고는 그야말로 중구난방이거든요.
다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도 많습니다. 거칠게 내용이 건너뛰는 것도 많고요.
그것을 가다듬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다 보면, 그게 다음 글을 쓰는데 반영이 됩니다.
기획 출판이 아니더라도, 글쓰기를 업그레이드하는 훈련의 일환으로 책을 만들어 보는 게 유익해 보여요.
부크크로 출간하면 비용도 들지 않을뿐더러, 유통까지 대행해 주기 때문에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독립서점에도 입고를 시켰습니다. 하늘꽃마을 카페에도 비치해 두었고요.
갑자기 산골 마을로 떠나서 겪었던 마을 생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산 마을에서의 생활, 육아, 감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산에서 살까, 도시에서 살까 고민하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 있답니다.
이 책 전반에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 하는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정답이나 해설지는 아니지만, 흔들리고 흔들리면서 자리를 찾아가는 한 때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이 시간을 저와 함께하고 싶으신 분께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