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임, [트렌드 코리아 2026]

by 엄서영

오늘 설레는 기대를 안고 첫 번째

독서토론모임에 갔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는지 회장님이 혼자 반겨주셨다.

먼저 와서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초행인 나에게는 안도감을 주었다.


동아리 방에는 다과와 따뜻한 차가

놓여있었다. 나는 그걸 모르고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가져왔는데, 좀 미안했다.


15분쯤 지나니 사람들이 거의 다 찼고

약 십여 명쯤 되었는데 신입생은 6 명

이었다.


시작하기 전에 회장님의 인상 깊은

서두의 말씀이 있었다. 회장님은 독서를

하고 나면 우리에게 무엇이 남는 걸까,

지나고 나면 다 까먹는데,라고 생각

하겠지만, 콩나물을 키울 때 보면

물을 아무리 주어도 물은 다 빠져나가

버리지만 그래도 콩나물은 잘 자란다는

콩나물의 원리를 이야기하시면서,

책을 읽는 것도 다 까먹고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지만 우리는 그만큼 성장한다

는 말씀이었다. 정말 가슴에 쏙 들어오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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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이 책의 제목만 보면, 뭐 그렇고 그런

다 아는 얘기 같지만, 그 뻔한 것 같은

얘기를 실제감 있게 펼쳐서, 하나하나

트렌드에 숨어있는 우리의 의식과,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map과 같은 기능이 있는 것 같다.


2025년의 트렌드에서 2026년으로

이어지는 의식의 흐름이 AI의 시대로

향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하게 해 준다.


모두 10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휴먼인터루프

필코노미

제로클릭

레디코어

AX조직

픽셀라이프

프라이스 디코딩

건강지능 HQ

1.5 가구

근본이즘

챕터 하나하나 현재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의식의 흐름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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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발표 내용

1. 성큼 다가온 AI 시대에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걱정된다

2. 가장 심각하게 다가왔던 것은 AGI가

인간보다 우월해졌을 때 나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정교한 철학이

필요할 것 같다.

3. 아무리 AI가 발달한다고 해도 나는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므로

영장류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나 자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4. AI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들이 걱정

된다.

5. 등등






PS: 이 글은 연재하려고 쓴 글인데

연재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발행취소를 하기 전에

라이킷을 눌러주신 분이 계셔서

그냥 올립니다

연재하는 방법을 다시 잘 배운 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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