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강의

by 엄서영


혼자 공부를 하다가

유튜브 강의를 들으니 요점을 콕, 콕

집어주는 것이 유익하고도 재미가

있었다.

마치 막혔던 혈관이 뚫려 나가듯

내가 어느 지점에서 막혀 있었는지

보이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나는 회원가입을 하고

배포해 주는 강의 자료를 받아

공부했다.


그 유튜브 강사는 개인적으로 제작한

문제집도 팔았는데 그 책에는 RC의

문법구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잘

편집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나의 공부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고, 새로운 분위기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해나갔다.


나는 왜 지금까지 혼자 고생하며

미련하게 공부했던 걸까 하는

나 자신에 대한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혼자 머리 싸매고

달려왔던 덕분에 지금 유튜브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지나온 시간들도 아깝지 않게 느껴졌다.


그리고 유튜브 강의를 들은 지 3개월 후

토익 시험에서 처음으로 605 점을

받았다.




<계속>



매거진의 이전글맴도는 토익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