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번째 패러디.
사막의 신비한 아그라바 왕국.
좀도둑 알라딘은 유일한 친구인 원숭이 아부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왕국의 공주 자스민은 궁전 밖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 시장으로 나왔다가 도둑으로 몰리게 된다. 곤경에 처한 그녀를 도와준 알라딘은 자스민과 가까워지지만, 자스민은 자신을 공주의 하녀라고 소개한다.
자스민은 알라딘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알라딘이 자신의 팔찌를 훔쳤다고 오해하고 궁으로 돌아간다.
알라딘은 원숭이 아부가 훔친 팔찌를 돌려주기 위해 성에 잠입하고, 자스민에게 팔찌를 건네며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그라바 왕국의 재상 자파는 왕국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품고 알라딘을 이용하려 한다.
자파는 자스민의 정체를 밝히며 알라딘에게 "부자가 되어 공주와 어울릴 수 있게 해 주겠다"며 동굴에 있는 램프를 가져오라고 제안한다. (동굴에서 아무것도 만지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알라딘은 동굴에서 바위에 깔려 있던 마법 양탄자를 꺼내주고 램프를 발견하지만, 원숭이 아부가 보물을 만지는 바람에 동굴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동굴에 갇힌 알라딘은 램프의 먼지를 닦으며 램프의 요정 지니를 깨우게 되고, 지니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지니는 알라딘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알라딘은 첫 번째 소원으로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지니는 알라딘을 화려한 왕자 '알리'로 변신시켜 퍼레이드를 이끌며 궁전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스민은 자신에게 청혼하러 온 알리 왕자를 탐탁지 않아 한다. 알라딘은 넓은 세상이 궁금한 자스민을 위해 마법 양탄자에 태워 넓은 세상을 보여준다.
대화를 나누던 중 자스민은 그가 알라딘임을 눈치채지만, 알라딘은 자신이 왕자가 맞으며 평민 행세를 했을 뿐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램프를 얻기 위해 자파는 알라딘을 물속에 빠뜨린다. 아부의 활약으로 지니는 알라딘을 구해내고 두 번째 소원을 사용하게 된다.
알라딘은 자파의 악행을 폭로하고, 자파는 감옥에 갇힌다. 그러나 자파는 탈옥해 램프를 훔치고, 첫 번째 소원으로 술탄이 되고, 두 번째 소원으로 세계 최강의 마법사가 된다.
자파는 알라딘을 극지방으로 보내버리고 자스민과 강제로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결혼식 날, 알라딘은 양탄자를 타고 돌아와 결혼식장을 급습한다. 자스민은 혼란을 틈타 자파의 램프를 훔쳐 알라딘에게 건네고, 알라딘은 자파를 속여 스스로 램프 속에 갇히게 만든다. 왕국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알라딘은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술탄은 자스민을 새로운 술탄으로 임명한다.
공주와 알라딘은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I can show you the world
Shining, shimmering, splendid
Tell me, princess, now when did
You last let your heart dec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