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을 비교하게 돼요
감사한 일이지만 주변에 잘난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타인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는 성격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니 이것 참 적당히 잘나야지.
평생 벌어도 가지지 못할 돈을 똑똑한 투자로 단기간에 번 사람도, 타고난 집중력과 공부머리가 좋은데다가 노력까지 해서 전문직 타이틀을 두개나 거머쥔 사람도, 정말 수려한 외모에 겸손한 성품까지 가졌는데 본투비 금수저인 사람도 있다.
요새의 내가 구겨져있어서 더 비교하게되는 걸까?
그런말도 있지 않은가. 내 얘기가 재미없으면 남 얘기를 가지고 놀게된다. 그게 지금 딱 내 짝이다.
나의 삶을 사랑하게 만드는 최소단위를 기억하자.
가족, 건강, 사랑, 얼마간의 돈, 그리고 삶을 근사하게 꾸려나가고 싶어서 아등바등 노력하는 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