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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민영 Oct 22. 2022

자전거 에세이 발간, <자전거를 타면 앞으로 간다>

꽤 오래 기다렸던 에세이가 발간되었습니다. '자기만의 방'에 속한 책으로, 제가 아주 좋아하고 오랜 시간 좋은 친구이자 괜찮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 속한 글들의 첫 시작은 아주 오래 되었지만 가장 최근의 생각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녹였습니다. 여성 라이더로 자전거 세상을 바라본 시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전거를 타는 여성분들,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여성분들이 가장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래는 출판사 소개입니다.


자전거를 타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나의 발을 움직이고 몸을 일으키는 자전거 생활. 어느 날 우연히 집 한구석,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자전거를 타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소설가 강민영의 본격 자전거 생활 예찬기. 자전거에 오르자 움직인 적 없는 몸이, 가라앉아 있던 일상이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노하우와 팁이 문장 곳곳에 녹아 있고, 자전거 위에서 바라본 시원한 풍경과 에피소드들이 유려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읽다 보면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몸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어디든 떠나는 여행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전거를 내 생활을 돌보는 가장 새롭고 멋진 방법으로 들여놓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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