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아리아 Stizzoso, mio Stizzoso

페르골레지 오페라 La Serva Padrona (마님이 된 하녀) 중

by 엘아라

조바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지 Giovanni Battista Pergolesi 는 Stabat Mater와 오페라 La serva Padrona (마님이 된 하녀) 로 알려진 바로크 작곡가입니다. 특히 그의 오페라인 마님이 된 하녀는 일종의 코믹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실 이 마님이 된 하녀는 원래는 오페라 세리아(심각한 장르의 오페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의 간막극 형태였기에 매우 짧은 편의 곡이었습니다. 이곡은 지금으로 말하면 일일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당시 실생활에서 볼수 있는 캐릭터들이 나오고 가볍고 재미난 이야기였기에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Pergolesi.jpg 페르골레지, 젊은 나이로 사망했기에 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 오페라하나만으로도 그가 재능있는 인물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르골레지의 이 오페라가 유명해지고 길이 남는 이유는 아마도 프랑스에서 일어난 부퐁 논쟁이라고 불리는 논쟁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오페라의 가벼운 코믹극인 부파(프랑스식으로는 부퐁)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으로 프랑스 오페라와 이탈리아 오페라간의 차이에 대한 논쟁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논쟁의 출발점이 바로 이 페르골레지의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였습니다.


이 오페라는 간단히 말하자면 우베르토와 그의 하녀인 세르피나가 밀당끝에 결혼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은 세르피나가 1막에서 부르는 Stizzoso, mio Stizzoso 입니다. 이 곡은 대충 세르피나가 우베르토에게 대충 대드는 내용인듯합니다. (차분히 대본을 읽어야하는데 대충봤더니..ㅠ.ㅠ)

https://youtu.be/Aq3Ujw-z-Ak

Stizzoso, mio Stizzoso


제 16회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에서는 이 페르골레지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됩니다. 이 공연은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의 소극장 오페라 기획시리즈에 포함 되는 것으로 특이한 사항은 단순히 오페라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아니라 연극과 오페라가 함께하는 무대라고 합니다.

마님이된하녀_상세페이지 (2).jpg



그림출처

1.위키 미디어 커먼스

2.포스터는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제공한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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