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중 3막에서 남자 주인공이 부르는 아리아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였습니다. 하지만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바로 3막초에 남자주인공인 칼라프(테너)가 부르는 Nessun dorma일 것입니다.
이 오페라의 내용은 중국 공주인 투란도트가 자신의 남편감을 찾기 위해서 문제를 내는데 세개의 문제를 맞추는 남자와 결혼할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를 죽이겠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투란도트에 반한 남자주인공인 칼라프가 이에 도전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투란도트는 칼라프가 문제를 다 맞췄음에도 그와의 결혼을 거부하려했고, 이에 칼라프는 공주가 자신의 이름을 맞추면 자신이 진것으로 인정하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결과 투란도트는 누구에게도 잠자지 말고 왕자의 이름을 알아내라고 명령합니다.
이 아리아는 3막에 나오는 아리아로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칼라프가 자신의 이름을 알아내려고 노력중인 투란도트을 보면서 자신감을 드러내는 아리아입니다.
가사
(칼라프의 부분)
Nessun dorma! Nessun dorma!
Tu pure, o Principessa,
nella tua fredda stanza,
guardi le stelle
che tremano d'amore, e di speranza!
누구도 잠 못이룰것이네! 누구도 잠못이룰것이네!
당신조차도 말입니다. 오 공주여
당신의 차가운 침실에서
별들을 보면서
사랑과 희망으로 전율하는
(오 공주여! 당신의 차가운 침실에서 사랑과 희망으로 전율하는 별들을 보면서 당신조차도 잠들지 못할것입니다.)
Ma il mio mistero è chiuso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à!
No, No! Sulla tua bocca,
lo dirò quando la luce splenderà!
하지만 나의 비밀은 내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누구도 내 이름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아니오! 당신의 입에
동틀때 나는 말해주겠소.
Ed il mio bacio scioglierà
il silenzio che ti fa mia!
그리고 내 키스는 사라지게 할것이며
당신의 마음을 침묵하게 할것이오!
(내 키스는 당신의 마음을 침묵하게 하고 내이름을 사라지게 할것이오)
(합장부분)
Il nome suo nessun saprà,
E noi dovrem, ahimè, morir, morir!
누구도 그의 이름을 알지 못하네,
그래서 우리는 죽어야만 한다네, 오 죽어야만해!
(칼라프의 부분)
Dilegua, o notte!
Tramontate, stelle!
Tramontate, stelle!
All'alba, vincerò!
Vincerò! Vincerò!
사라져라, 오 밤이여!
물러가라, 별들아!
물러가라, 별들아!
새벽에 나는 이길것이다!
이길것이다! 이길것이야!
이 아리아는 현재 테너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을 불러야하는 아리아 정도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바로 파바로티의 공이 매우 컸습니다. 파바로티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때 이 노래를 부르면서 대중화 되었으며 특히 파바로티,도밍고,카레라스 세명의 테너가 three teners로 활동하면서 이 노래를 부르면서 더욱더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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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에서는 개막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합니다. 2022년 9월 23일과 24일간 양일간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무대에서 올려진다고 합니다.
가사출처
원문 : 영문 위키 피디어
번역 : 나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대구 오페라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