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쓰고 있네

나도 이제 자동화 쫌 해보려 한다 2화

by 엘킹

유튜브를 보고 진짜 하고 싶은게 많았어요. 그래서 바로 메이크닷컴(이하 메이크)을 가입하고 유튜브처럼 하나씩 따라해봤어요. 처음 접해보니 전부 모르는 용어였고, 완전히 생소했어요. 하지만 유튜브에 보면 바로 뚝딱뚝딱 만들어서 저도 바로 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완전히 달랐어요. 실제로 해보니까 하나도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지금 하고 있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AI에 달려갔습니다. 여러 AI 중에 Chat GPT에 달려가서 제 상황을 입력하고 받은 답변으로 하나씩 시작해봤어요. GPT도 처음에 제가 질문을 잘못했는지 알아듣지 못했어요.


또 다시 그냥 때려치울까 라는 생각이 났지만 다시 마음을 붙잡고 여러 다른 방향으로 물어봤어요. 다시 역할을 부여하고 하나씩 전 과정을 물어보니 간단하게 바로 답변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대로 실행하니 2시간만에 드디어 제가 원하는 부분을 해결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자동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품 주문 완료
2. 고객에게 주문 완료 알림 발송
3. 해당 강사에게 알림톡 발송
4. 고객에게 일정 알림톡 발송
5. 고객과 강사 매칭 완료
20250702_185001.png 메이크닷컴 : 웹훅 > 라우터 > 솔라피


적고 보니 아주 간단한데요. 처음 메이크를 접해보는 저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었어요. 그래도 요즘은 AI가 잘 되어 있다보니 포기 없이 질문을 계속하면 해결책은 나왔습니다. 지금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조금 더 작업하고 익숙해지면 GPT와도 금방 친해질 것 같았습니다.


메이크에서는 하나의 자동화 과정을 '시나리오'라고 해요. 그리고 그 시나리오 안에 하나의 과정을 모듈이라고 합니다. 시나리오로 이름을 만든 부분은 괜찮았어요. 그런데 안에 각 단계를 모듈이라기 보다는 '씬'으로 하면 어떨까 잠깐 생각해봤어요.


그리고 중요한 게 여기예요. 모듈에서 웹훅이라는 게 있어요. 이걸 선택해서 제가 작업할 홈페이지에도 선택을 해주었어요. 웹훅은 (웹+후크) 웹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부분을 감지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훅을 잡지 못했다면 홈페이지에서 주문건 자체가 잡히지 않아서 시작 조차 하지 못했을 거예요.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웹훅을 걸어줍니다. 라우터를 이전 웹훅과 연결합니다. 라우터는 여러가지 경우를 나누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알림톡을 보내는 솔라피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아주 간단해 보이는 이 작업이 몇시간 걸려서 조금은 허무했지만 이제 제가 했던 반복적인 일에서 해방 되었기에 행복했습니다.


사실 저는 홈페이지 제작을 하면서 간단한 자동화는 구현을 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그래서 메이크도 다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완전히 달랐어요. 정확히 말하면 제가 그동안 했던 것은 아주 일부분에 불과했어요. 메이크에서는 생각한 것들을 조합만 잘하면 거의 다 실행이 될 것 같았어요.


저는 워드프레스라는 홈페이지 제작 툴을 이용 중에 있습니다. 확실히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사이트 제작 툴이다보니 메이크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에도 좋은 부분이 많이 있지만 저와는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부분을 메이크로 자동화 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부분을 자동화 할 수 있을지 하나씩 연구해서 저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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