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키토식으로 키워야 하는 이유

어린이 키토 제닉 키토키즈

첫 번째, 건강한 음식을 먹일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어느 기간 동안 키토식을 경험하게 된다면 스스로 키토식으로 먹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아이들이 빅맥을 먹으러 맥도널드에 절대로 가지 않는다거나, 간식으로 꼬북칩을 달라고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 무엇이고, 이것을 주로 먹으려는 마인드 셋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가 키토 식단을 시작하고 습관이 될수록 탄수화물과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보다는 건강한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점점 더 쉬워질 것입니다.  

두 번째, 키토 식단이 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뇌와 관련된 장애를 개선한다는 것입니다.

키토제닉 식이요법은 1920년에 아동의 간질환을 치료하고자 시도했던 식이요법에서 시작되었으며 몇몇 연구는 키토 식단으로 먹는 것이 ADHD, 불안, 우울증, 틱장애와 같은 다른 유형의 장애와 함께 간질까지도 개선한다는 사례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키토 식단이 뇌에 좋은 영향을 끼쳐 치료효과와 장애의 개선 효과가 있다면 장애가 없는 아이나 어른의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아이들이 설탕을 적게 먹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바쁜 생활 속에서 아이들에게 음식을 먹일 때 대부분의 음식 속에 설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원 전 아이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를 먹일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통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시리얼이나 빵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르고 쉽게 먹일 수 있는 대부분의 음식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첨가물이나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가공식품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설탕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다는 것을 우리 엄마들은 인식해야 합니다. 설탕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소아당뇨나 소아비만이 될 가능성을 줄이고 학습에서도, 놀이에서도 하루 종일 집중하기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아침과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챙겨주는 것은 하루 종일 더 집중하기 위한 에너지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이들이 과연 키토 플루를 잘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점도 명심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절대로 성급하게 과도한 지방을 섭취하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적은 양의 지방부터 시작해야 해서 점차적으로 늘려야 하고, 평소에 먹던 탄 수의 양에서 조금씩 더 적은 양으로 줄여서 점진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과일의 경우도 제철과일은 조금씩 챙겨주는 것을 제안합니다.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어린이의 경우에는 과일로라도 미량 영양소를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