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를 가기 전 다른 유튜버들의 상해 여행 브이로그를 봤었다. 대부분 예원은 필수로 가는 것 같아서 저녁 일정은 예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밤, 택시를 타고
상해의 밤거리를 지나 예원에 도착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예원은 너무나 좋았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달을 닮은 아름다운 등이 화려한 예원의 붉은빛을 은은하게 감싼다
발을 내딛을 때마다 보이는 작은 소품 가게들.
각양각색의 부처님 오브제.
손오공이 뚜껑을 열어 바람을 담을 것 같은 호리박.
그리고 다시 발을 내딛을 때마다 보이는 아름답고 화려한 건물들.
비가 내려서 더 운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