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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Jan 15. 2024

한 입 리더십 _ 외재적 동기부여

 ‘일 이외의 것을 통한‘ 외재적 동기부여

[외재적 동기부여] 에도 3가지가 있죠.


1) 정서적 압박 : 비판 받지 않기 위해 일을 하는 것


타인 기대에 부응 or 질책을 회피하기 위한 동기부여입니다. 저도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정서적 압박에 의해 일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혼나기 싫어서 혼나지 않을 정도로 일을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재적 동기부여가 발동되더라고요. 주변에 함께 일했던 선배들과 조직의 문화가 그랬거든요.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튀어 올라오는 녀석이 정서적 압박인데요. 내재적 동기부여들 때문에 조금은 괜찮아 졌습니다.


① 동료에게 비난 받지 않기 위해 일한다.

② 나만 빼고 모두 일을 즐거워 한다고 생각한다.

③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일한다

④ 일을 못하는 나의 모습에 실망 할까봐 일한다.

⑤ 실패하지 않기 위해 일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2) 경제적 압박 : 돈을 더 벌기 위해, 또는 해고나 돈을 벌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에 일을 하는 것


보상과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하는 동기부여입니다. 아래 3가지 항목에 의해 일을 하고 있다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① 해고되지 않기 위해 일한다.

② 리더에게 나쁜 평가와 질책을 받을까 두려워서 일한다.

③ 돈을 벌기 위해서만 일한다.


 


3) 타성 : 이전과 동일한 과업이기 때문에 (더 노력하지 않고) 일을 하는 것


어제도 했으니 오늘도 일하는 동기부여인데요. 제가 가장 멀리하려고 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내재적 동기부여를 가진 인원들에게 가장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에너지이기 때문이고, 나를 망치는 가장 위험한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뉴스레터를 쓸까? 쉽게 쓸까? 라고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쓰게 된 이유는 ‘타성’을 벗어나 하나라도 더 다르게 써볼까?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거든요.


① 직장인이기에 출근한다.

②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없다.

③ 학습하지 않는다. 모르는 것은 인정하지 않고, 물어보지 않는다.

④ 피드백을 하거나, 받지 않는다.

⑤ 내가 할 일이 정해져 있다. (과업의 변화가 없다)


어떤 동기로 일을 하고 계신가요? 또 어떤 동기를 동료들에게 전해주고 계신가요?


동기부여는 나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내 주변에 내 동기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만큼 큰 ‘직장에서의 축복'은 없는거죠. 나 자신에게도, 다른 동료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동기를 찾으시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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