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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Jan 26. 2024

한 입 리더십 _ 생각대로 swot

무슨 생각을 하세요? 



이번주는 참 여유롭게 일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3번의 1 on 1 코칭과 두번의 특강을 했고, 식사미팅 3번, 1년 장기 학습을 할 회사 3곳과의 미팅, 올해 함께 프로젝트를 할 기업 2곳과의 미팅을 했네요. 



그리고 토요일은 오랫만에 대학교에 가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CEO가 알아야 할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에는 A그룹의 여성 리더분들 4분과 수다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 집 근처로 다 오신다고 하셔서 특강이 끝나면 빨리 넘어와야 겠더라고요. 



이정도 일정은 제게는 큰 휴식 주간입니다. 에너지를 많이 비축할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매주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전화와 온라인에서 만나고 SNS의 글을 통해서도 만나죠. 그런데 만나는 사람들마다 에너지가 많이 다릅니다. 



어떤 분은 밝은데 무기력하고, 어떤 분은 피곤해 보이지만 에너지가 넘치죠. 그분들을 볼 때면 공통된 특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강점과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약점과 위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이더라고요. strengths 와 oppotunities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만날때 제가 에너지를 받습니다.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더 해보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뭐지?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대화를 많이 합니다. 



반대로 weeknessses 와 threats에 집중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나면 저 또한 에너지를 많이 소진하게 되더라고요. 이들은 문제를 알고 있지만 걱정만 하며 문제의 원인을 직시하지 못하거든요. 



강점은 기회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약점을 보완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날 수도 있죠.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내가 남들과 다른 점이 무엇이지?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그리고 나만의 강점을 통해서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약점은 그저 보완하는 정도여도 괜찮고, 내 약점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모두 던져버리셔도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내 에너지가 축적되고, 축적된 에너지는 나에게도 남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것만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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