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로플 백종화 Feb 07. 2024

한 입 리더십 _ 다양함에 도전하는 시간

다양함에 도전해보는 시간 



올해는 정말 많은 도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할 도전들이죠. 가장 많은 시간을 '리더십 강의와 코칭'에 사용했었는데요. 새롭게 하는 도전들도 많이 있습니다.




HRer 분들의 커리어와 브랜딩을 함께 고민하는 커뮤니티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HR, HRD가 단단하면 조직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잘 알고 있는 저입니다. 반대로 HR과 HRD가 자신들의 가치관을 지키지 못하고 CEO나 외부의 자극에 흔들리는 경우 조직이 쉽게 무너진다는 것도 잘 알고 있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진 HRer와 HRDer가 많아 지는 것' 이죠. 마음 먹은지는 4~5년 된 것 같은데요. 드디어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랑도 할 수 있는데요. 이번주에만 HR과 CEO 분들 3분께 '본인이 아는 최고로 도와주는데 진심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2


초기 스타트업 멘토링과 코칭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만나는 기업들은 대기업과 A 이상의 투자를 이미 받은 스타트업들입니다. 그 조직들이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고민하시거든요. 그런데 작년 디캠프에 이어서 마루와도 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초기 스타트업과 CEO 분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졌네요.



3


출간을 많이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적인 한계가 있지만, 이미 3팀의 출간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책의 구조를 짜고, 목차를 설계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출판사 소개, 독자를 타겟팅하고 그들의 니즈를 찾아내는 시간도 함께 하고 있죠. 그 과정에서 출간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험과 지식, 열정을 알게 되네요. 올해 목표는 10분께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4


안하던 협업도 늘어나게 되네요. 


동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 스타트업 투자, 기업 코칭 등등 전에는 너무 큰 일이라 생각해서 하지 못했던 일들도 이제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양인가? 라고 물어보시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와 함께하게 되니 가능해 지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제가 했던 생각과 행동은 간단합니다. 



-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알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아는 것


-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매일, 매주, 매달 끊임없이 기록하고 공유하고 나눠 준 것


-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교류한 것


-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거절하지 않고 해보는 것'


- 하면서 피드백하고, 하면서 물어보는 것



완벽주의자이자 극단적 계획주의자도 '정답이 없는 시대' 를 살아가며 '변화하고 피드백하며 생존'중 입니다. 이제는 매일이 생존이고, 내일의 생존을 위해 오늘의 시간을 사용해야 하더라고요. 



- 오늘은 오키나와에서 글을 씁니다 가족 여행에 끌려왔습니다. (여행도 일처럼 하는 백코치 - 

작가의 이전글 한 입 리더십 _ 습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