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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y 02. 2024

한 입 리더십 _ 미래의 나를 위한 동기부여

'내가 회사의 주인이 아닌데, 주인처럼 일해야 하나요? 리더가 되고싶지 않은데, 왜 열심히 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많은 직장인들을 만나 대화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저이지만 이런 질문을 받을 때 마다 '마음이 짠'해지더라고요. '일을 하기 싫다, 일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겠다.' 가 아닌, '내가 일을 하는 이유와 목적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고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드리는 제안은 2가지입니다. 



첫째 "그냥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과거의 나보다 더 성장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거에요. 그때 다음을 생각하면서 준비해도 됩니다"



둘째 "일을 할 때 동기부여를 찾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미래의 청사진 이더라고요. 청사진이 조금이라도 명확해 지면 지금 회사에서의 경험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와 도움이 되는지를 알게 되더라고요. 그럼 조금은 이 회사에 있는 동안 열심히 배우고 경험하려고 하게 되고요. 현재보다는 미래에서 지금의 답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



일을 하는 목적이자 이유는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목적이 과거와 현재에 머물러 있으면 내게 도움되는 것은 없더라고요. 



내가 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가? 회사가 보상을 안 해줬고, 인정과 칭찬이 없었기 때문이라면 그것은 과거와 현재에 머물러 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미래의 내 모습이 지금과는 다른 수준의 높은 모습이라면 조금은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노력이 분명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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