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이야기 _ 나는 누구에게 시간을 사용하나?
'두드리는 자에게 오픈합니다.'
리더십을 전하고 코칭하지만 저또한 제가 타고난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리더십을 가장 잘 활용하죠.
그 중 하나는 '먼저 다가오는자, 질문하는 자, 배운 것을 계속해서 실행하며 도전하는 자'에게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입니다.
리더를 할 때는 강제적으로 제 리더십을 구성원들에게 맞춰서 리더십을 바꿔가며 사용했었습니다. 이때는 에너지가 많이 들죠. 하지만 지금은 제 시간을 누구에게 사용해야 나도 행복할까? 라는 질문에 '먼저 다가오는자, 질문하는 자, 배운 것을 계속해서 실행하며 도전하는 자' 에게 사용한다는 타고난 제 규칙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밀도있는 대화를 좋아하고, 실행으로 옮기고 피드백을 주고 받을 때 행복해 합니다.
말과 행동이 따로이거나, 보여주기 위해 학습하고 코칭받고, 시간의 우선순위가 성장이 아닌 분들께는 가능한 시간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고요.
후배들은 제가 좋아하는 리더십을 알기에 들이대고, 가져 갈 수 있는 것은 다 가져갑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중에 하나는 실행하고 피드백을 전해주죠.
오늘 밀도있는 대화를 여러번 했더니 머리속이 조금 복잡해 졌고 지쳤지만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그런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 2022년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