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로플 백종화 May 24. 2024

한 입 리더십 _ 제대로

"다 해봤어."

라고 말하는사람에게 결과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문제되는 사람을 바꾸는 것' 뿐 입니다.


코칭을 할 때도, 강의를 할 때도 또 리더로 피드백 대화를 나눌 때도 "제가 다 해봤는데요..."라며 더이상의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는 외부통제형의 모습입니다. 리더가 이런 말을 할 때는 '팀원을 교체하는 방법과 리더를 교체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또 팀원이 이렇게 이야기 한다면 '리더를 바꾸거나 팀원의 과업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방법'밖에는 없죠.


그런데 가끔 자신의 변화를 먼저 시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먼저 바꿔보니 바뀌는 것이 보이네요."

라고 이야기주는 사람들은 조금씩 자신의 행동 변화를 경험합니다. 그 과정에서 동료들의 변화도 경험하게 되죠.


해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것을 실행하더라고 환경과 조건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따라 결과가 바뀌기도 하죠.


다 해봤다고 생각하기 전에 어떤 목적에 어떻게 했었는지를 고민해야하고 그때와 다른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말이죠.

작가의 이전글 한 입 리더십 _ 성과와 성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