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이야기 _ 성장하는 팀의 학습방법

Q. 성장하는 조직, 학습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팀 단위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2022년 학습하고 성장하는 시간으로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성장하는 조직, 학습하는 조직 그래서 살아서 계속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어 가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조직 문화를 반복해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리더십의 끝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조직의 특징은 

새로운 것이나 내가 모르는 것을 학습하고, 동료나 외부 전문가에게 묻고, 자신이 새롭게 배운 것과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 스킬을을 동료들에게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찾기가 많이 힘들기도 하고요. 

시간이 없어서 학습을 못한다는 말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핑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학습은 미래 성장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과업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학습하지 않는다는 말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과거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조직에서 학습을 하는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1. storytelling _ 팀원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 

2. keyman reproducing system _ 1:1, 1:2로 인재를 매칭하고 일정 기간동안 특정 역량과 지식을 전수하는 도제식 학습방법 (내부인재 또는 외부 전문가와 매칭하는 방법 활용)

3. team study _ 팀 단위로 학습 예산을 부여하고, 자신들에게 필요한 학습을 알아서 하도록 하는 방법

4. book club _ 같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법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등의 질문을 통해 결과적으로 인사이트와 내가 현장에 무엇을 적용할 것인지 1가지 이상 찾아서 실행하도록 하는 방법)

5. knowledge festival _ 분기, 반기, 연간 정기적으로 조직 내에서 있었던 best practice와 worst practice 를 공유하는 시간 

6. seminar _ 내부 구성원들의 스터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 (예. 브랜드 벤치마킹 등)

7. 명사와의 만남 _ 외부 전문가를 섭외하여 구성원들에게 강의 및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

8. brain trust _ 주요 프로젝트를 동료들에게 pt하고, 동료들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 

결과적으로 학습을 하는 이유는 

내가 몰랐던 지식과 경험, 스킬, 아이디어를 내 과업에 반영하여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학습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성장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서 내 생각과 관점이 확장되고,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이 달라졌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