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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Jul 22. 2024

한 입 리더십_저성과자 팀원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저성과자 팀원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저성과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기대'입니다. 리더가 팀원에게 거는 기대를 반복해서 충족시키지 못할 때 그 팀원이 저성과자가 되는 것이죠.


그럼 팀원도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을까요? 일부는 그렇지만 꽤 많은 팀원들이 '나 열심히 했는데'  '나 맡겨진 일 다 했는데'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저성과자라고 판단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죠.


그 차이가 바로 리더가 팀원에게 기대하는 결과와 팀원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결과의 차이입니다.


다른 기준이 똑같고 연봉은 연차에 따라 높다고 가정할 때 15년차, 5년차, 3년차 팀원이 있다면 누가 가장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바로 15년차 입니다. 그런데 15년 차에게 가장 쉬운 일을 맡기는 경우가 종종있죠. 그가 반복해서 성과를 못만드는 저성과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5년차와 3년차는 불만을 갖게 됩니다. 왜 우리가 더 어려운 일을 하고 고생해야하지? 라고요. 또 15년차도 불만이 생기죠. 나는 주어진 일을 다 했는데 왜 인정받지 못하지? 라고 말이죠.


성장을 위해 의도적으로 과업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기대를 맞추는 것만큼 평가와 피드백에서 중요한 것은 없더라고요. 기대가 달라지면 잘했다잘했다 라고 피드백하면서 결과적으로 좋은 평가른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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