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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Aug 01. 2024

한 입 리더십 _ 성장의 핵심은 기회입니다.

성장의 핵심은 '기회' 입니다.



기회가 없으면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더라도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스포츠에서 그런 모습을 지키고 많이 보게 됩니다. 스포츠를 하다보면 젊은 인재들 중에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재능은 성과로 증명이 될 때 더 꽃피우게 됩니다. 성과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주전으로 나가서 개인 결과 뿐만이 아니라, 팀의 승리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죠. 



그 성과를 통해서 외부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나의 재능이 얼마나 탁월한지를 인정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회와 결과, 팀의 기여라는 3박자가 반복될 때 강점으로 연결될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재능이 아무리 탁월하다 하더라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받지 못하면 성과를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기사를 보다 보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팀을 선택할 때 연봉과 팀의 성적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자신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는가의 여부가 되기도 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나이와 경력이 쌓일수록 더 성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젊은 인재들에게서 경험을 찾기는 어렵죠. 그들은 큰 기회로 부터 실패와 학습을 반복하며 성장할 수 있을 뿐입니다.



직장에서도 동일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조직에서 중요한 과업, 전랴적 과업을 맡지 못한다면 직장인은 성장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자신의 역량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역량이 필요한 과업이라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 새로운 스킬과 도구, 일하는 방식과 문제해결 등을 연습할 수도, 사용할 수도, 학습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그럼 조직에서 과업은 누가 분배해 줄까요? 과업을 주는 첫번째 인원은 바로 팀장입니다. 팀장이 구성원 개개인에게 팀의 목표와 얼라인된 과업을 줄 수 있는 첫번째 권한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이죠. 그외에 임원과 일부 HR에서 중요한 과업을 주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에서 이미 실력이 증명된 사람에게만 중요 과업을 주게 된다라면 다른 구성원들은 성장을 할 기회조차 없게 됩니다. 그래서 리더가 가장 많은 고민을 해야할 때가 바로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이고, 새로운 조직의 팀 빌딩을 하는 시간입니다. 



그럼 구성원인 나는 어떤 조직을 선택해야 할까요? 나에게 기회를 주는 조직을 선택하는 것, 내 레벨보다 조금 더 어려운 역량을 필요로 하는 과업을 부여해 주는 리더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 저는 그게 성장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있는 조직에서 나에게 기회를 주지 못한다면 '나에게 기회를 주는 조직과 리더에게로 이동해야 할 수도 있는 것이죠.'



반대로 성장을 거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렵고 새로운 과업을 거절하는 것이 됩니다. '하던 일만 할께요.' '저는 어려운 일은 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 일이 편해요.' 라고 말하는 직장인처럼 미래가 불확실한 사람도 없을테니까요. 



내 경쟁력은 생존이고, 그 생존을 위해서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은 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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