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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Aug 03. 2024

한 입 리더십 _ 내가 잘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

내가 잘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 



내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내 지식과 생각을 공유하고, 실행을 통해 내 말이 맞다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너 틀렸어.' 라고 말해주는 것이죠. 세상에 정답이 없는 만큼 틀린 이유를 찾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그가 알지 못하는 정보나 데이터를 공유해 주면 되거든요. 



이때 주로 사용하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너가 해봤어?' '내가 다 해봤잖아'


'너가 알아?' '난 다 알아.'


'너가 만나봤어?' '내가 친하잖아.'


'너가 책임질거야?' '내가 리더잖아.' 


'몇 년차니?' '나 00년 차야.' 



지식과 스킬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면서 세상에 정답은 점점사라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알아야 정답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모든 것을 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죠. 



내 생각을 확장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생각을 확장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가지씩 적용해 보는 것' 이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내가 잘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나와 함께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성장으로 증명을 해야 하는 시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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