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의 흔한 실수, 면접자의 흔한 실수
'면접을 본다'는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면접관 관점에서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고, 면접자 입장에서는 '나에게 맞는 회사인가?' 입니다.
그런데 면접을 볼 때 자주하는 실수가 있죠. 하나씩만 공유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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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의 흔한 실수>
면접관은 인재를 채용할 때 우리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습니다. 그런데 자주 놓치는 부분은 현재 시점에서의 인재를 찾는다는 것이죠.
현재 시점에서 인재를 찾는다는 말은 '현재 우리 회사, 팀에 필요로 하는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것입니다. 이때 면접관은 '현재 역량, 스킬, 자격'을 중심으로 인재를 판별합니다. 조금 더 면접 역량이 탁월한 경우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가?' 라는 관점에서 인재를 판단하죠.
그렇게 좋은 인재를 채용한 이후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바로 영입된 인재가 새로운 과업이나 더 어려운 과업을 맡게 될 때 입니다. 현재의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판단하게 되면 미래 과업의 변화 (특히, 어렵고 새로운 과업을 맡게 될 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재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면접관에게 필요한 눈은 '현재의 인재와 함께 미래 성장 가능한 인재' 인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면접관이 확인해 볼 주제가 몇 가지 있는데요.
-어려운 문제와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가? 사례는?
-다른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가?
-피드백과 학습을 하는가?
-자신의 성장을 돕는 멘토 / 코치, 자신이 성장을 돕는 멘티 / 코치이가 있는가?
-실패의 원인은 외부와 내부에서 함께 찾는가? 실패를 인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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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자가 흔히 하는 실수도 있습니다. 바로 자신을 '평가 받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이죠. 면접의 목적은 쌍방향에게 있다는 인지가 중요하죠.
제가 면접자로 회사를 파악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이 있습니다.
면접자가 나의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처럼
-나 또한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인가?
-내 성장과 성공을 응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인가?
-내가 함께 일하며 배울 수 있는 동료와 리더가 있는 곳인가?
를 판단해야 하거든요.
이 과정에서 면접자가 자주 하는 실수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면접자 마다 자신의 지식과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이 있고, 반대의 조직도 있습니다. 리더십 또한 비슷하죠. 그런데 그 부분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가장 성과를 낼 수 없는 조직으로 들어가는 것일 뿐이죠. 성과를 내는 역량은 조직마다, 산업마다 그리고 누가 동료로 있는가에 따라 다를 수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면접을 들어갔다면 꼭 질문해 보세요.
-내가 최선을 다하고, 회사에 기여한다는 전제에게 나는 회사에서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는가?
-회사와 동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것을 언제까지 이루길 원하는가?
-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나에게 주어지는 책임과 권한, 지원은 어느 정도까지인가?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은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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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쌍방향입니다. 갑과 을이 있는 것이 아니라 회사는 직원을, 직원은 회사를 판단하는 곳이죠.
판단의 기준은 2가지 입니다.
-회사과 고객에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가?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곳인가?)
-미래에 성장할 수 있는 인재인가? (내 커리어의 발전이 있을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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