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면접자와 면접관의 실수

by 그로플 백종화

면접관의 흔한 실수, 면접자의 흔한 실수


'면접을 본다'는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면접관 관점에서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고, 면접자 입장에서는 '나에게 맞는 회사인가?' 입니다.


그런데 면접을 볼 때 자주하는 실수가 있죠. 하나씩만 공유해 볼께요



[1]

<면접관의 흔한 실수>

면접관은 인재를 채용할 때 우리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습니다. 그런데 자주 놓치는 부분은 현재 시점에서의 인재를 찾는다는 것이죠.


현재 시점에서 인재를 찾는다는 말은 '현재 우리 회사, 팀에 필요로 하는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것입니다. 이때 면접관은 '현재 역량, 스킬, 자격'을 중심으로 인재를 판별합니다. 조금 더 면접 역량이 탁월한 경우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가?' 라는 관점에서 인재를 판단하죠.


그렇게 좋은 인재를 채용한 이후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바로 영입된 인재가 새로운 과업이나 더 어려운 과업을 맡게 될 때 입니다. 현재의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판단하게 되면 미래 과업의 변화 (특히, 어렵고 새로운 과업을 맡게 될 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재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면접관에게 필요한 눈은 '현재의 인재와 함께 미래 성장 가능한 인재' 인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면접관이 확인해 볼 주제가 몇 가지 있는데요.


-어려운 문제와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가? 사례는?

-다른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가?

-피드백과 학습을 하는가?

-자신의 성장을 돕는 멘토 / 코치, 자신이 성장을 돕는 멘티 / 코치이가 있는가?

-실패의 원인은 외부와 내부에서 함께 찾는가? 실패를 인정하는가?




[2]

면접자가 흔히 하는 실수도 있습니다. 바로 자신을 '평가 받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이죠. 면접의 목적은 쌍방향에게 있다는 인지가 중요하죠.


제가 면접자로 회사를 파악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이 있습니다.

면접자가 나의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처럼



-나 또한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인가?

-내 성장과 성공을 응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인가?

-내가 함께 일하며 배울 수 있는 동료와 리더가 있는 곳인가?

를 판단해야 하거든요.


이 과정에서 면접자가 자주 하는 실수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면접자 마다 자신의 지식과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이 있고, 반대의 조직도 있습니다. 리더십 또한 비슷하죠. 그런데 그 부분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가장 성과를 낼 수 없는 조직으로 들어가는 것일 뿐이죠. 성과를 내는 역량은 조직마다, 산업마다 그리고 누가 동료로 있는가에 따라 다를 수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면접을 들어갔다면 꼭 질문해 보세요.


-내가 최선을 다하고, 회사에 기여한다는 전제에게 나는 회사에서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는가?

-회사와 동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것을 언제까지 이루길 원하는가?

-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나에게 주어지는 책임과 권한, 지원은 어느 정도까지인가?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은 얼마인가?



[3]

면접은 쌍방향입니다. 갑과 을이 있는 것이 아니라 회사는 직원을, 직원은 회사를 판단하는 곳이죠.


판단의 기준은 2가지 입니다.

-회사과 고객에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가?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곳인가?)

-미래에 성장할 수 있는 인재인가? (내 커리어의 발전이 있을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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