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팀 목표에 얼라인 되는 '만다라트 팀 ver'
한 입 리더십 _ 팀 목표에 얼라인 되는 '만다라트 팀 ver'
<만다라트 팀 버전>
보통 만다라트를 개인의 목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도구라고 생각하는데 조금 더 넓은 관점인 '조직의 목표와 과업을 얼라인' 하는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거든요. 2020년 블랭크에 있을 때 피플 유닛 직원들과 함께 우리 팀의 만다라트를 기록해 본 적이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단계]
팀의 비전 또는 가장 큰 목표를 가운데 기록하세요. (노란색)
그리고 그 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8가지 작은 목표를 기록하세요.
이때 작은 목표가 아닌, 기능 (채용, 보상, 교육, 평가, 제도)으로 구분해서 8가지를 기록해도 되고, 프로젝트 제목 8개를 기록해도 됩니다.
1단계를 할 때는 주로 리더가 중심이 되어 방향성을 정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형태가 좋더라고요.
[2단계]
8가지의 세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8객의 작은 결과물과 실행 제목을 찾습니다. 즉, 세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how를 찾는 시간입니다.
이때는 팀원들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면 좋은데요. 이때 3가지 방법으로 확장하면 좋습니다. 저는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포스트 잇을 사용해서 토론하는 방식을 자주 사용합니다.
1) 꼭 해야 하는 것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2) 외부에서 배워서 새롭게 적용하기 싶은 것
3)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3단계]
이렇게 정리를 한 후 팀원 개개인이 자신의 주요 과업을 찾아서 1년 스케줄에 반영하는 작업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형태로 들어가면 좋죠.
이때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을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 과업들을 찾아내기도 쉬워 집니다.
[강점]
만다라트 팀 버전이 가지는 강력한 강점이 있습니다.
첫째, 팀의 목표에 팀원의 모든 과업을 얼라인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팀원들 간의 협업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가 몰랐던 how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제안]
이 토론을 1월에 해보시면 올해 팀이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회사의 목표와 본부의 목표, 계획을 얼라인 하는 리더십 워크샵에서도 사용해 보세요.
#만다라트
만다라트, OATE 양식 링크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1rtCqX8ZHO5crjsnAn6UgZMyQYhCFRLx/edit#slide=id.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