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예고 _ 팀장이 만나는 10번의 기회

일곱번째 책 표지가 정해졌습니다.

'팀장에게 주어진 10번의 기회'라는 책입니다.

처음 책을 쓸 때 제목은 Critical Moments 였습니다. 팀장으로 일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위기의 순간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썼거든요.

그런데 1주일 전에 '위기인가? 그 상황에서 필요한 리더십을 잘 사용하면 어 큰 영향력을 전하는 기회가 될텐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그래서 팀장이 만나는 10번의 위기가 기회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목차도 바뀌게 되었고, 프롤로그부터 세부 내용들이 수정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나요? 문제와 위기를 바라보는 관점이 '내가 부족해서, 우리가 못해서, 실력이 딸려서' 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이것만 해결하면 조금 더 나아지겠네?' 라고 생각을 하나요?

동일한 상황, 동일한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은 부정과 긍정으로 나뉠 수 밖에는 없더라고요. 그리고 부정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회피를 하게 되고, 긍정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시도하고 학습하고 피드백하게 되죠. 저는 전자였던 사람이고, 지금은 후자를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팀장은 다양한 상황, 다양한 팀원 그리고 다양한 상사로 부터 참 많은 위기의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스킬이 아닌, 그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속에서 내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떤 행동을 선택할 것인가?를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그 다양한 상황 중에서 10가지 상황에 대한 팀장의 관점과 행동들을 공유해 드리는 책이고요.

원래 이 책은 1월에 나왔어야 하는 책입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제가 아킬레스건을 다치면서 조금 늦게 나오게 되었죠. 다음책도 쓰고 있는데, 그 책도 조금 늦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링크가 나오게 되면 다시 한번 공유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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