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직장에서는 어려운 일도 있고 쉬운 일을 선택하기도 있습니다.
일에 집중하는 것도 있고 내 삶에 집중하는 선택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사용하기도 하고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도 하죠.
이 모든 것은 선택입니다.
어른도, 아이도 자신의 선택이어야하고
리더도, 팀원도 자신의 선택이어야 하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은 외면하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것들에게 현재의 모습, 실패와 좌절의 책임을 전가합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부모님.
내가 선택하지 않은 리더와 팀원. 동료.
내가 선택하지 않은 과업과 부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교육.
이렇게 말입니다.
한가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내가 선택해서 이 과업을 맡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 과업이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할지, 적당히 시늉만 할지는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내 리더를 선택할 수 없었다고 말하지만 그 리더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배우지 말아야 하는지는 내 선택이었던거죠.
내 팀원을 선택할 수 없었다고 말하지만 그 팀원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하지 않았던 마음은 내 선택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도 선택이고, 책을 읽지 않고 TV를 보고 잠을 자는 것도 내 선택이었던거죠.
이런 선택들이 반복되었을 때, 그 시간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을 뿐입니다. 오늘의 내 선택들도 모여 미래의 내가 될테죠.
단지 그것 뿐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제한된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그 선택이 맞다고 믿고, 최선을 다하셨나요?
제가 이야기하는 '그냥 하는 거지 뭐'는 이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냥하는거지 #선택 #성장 #동기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