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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리더십 _ Toxic Speaker문화 파괴자

by 그로플 백종화

Toxic Speaker (문화 파괴자형)

(부제 : 거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동기부여 파괴자)



문화 파괴자는 JERKER 라고도 불리는 유형입니다. JERKER 는 급격한 동작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는데, 대화를 하거나 회의를 할 때 발작하듯이 거칠게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죠.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말과 행동 반복하며 팀 사기를 꺾고, 다른 구성원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팀 미팅 때마다 "이건 해봤자 소용없어" ”너가 책임질거야?“ ”왜 매번 우리가 해야 해? 지들보고 하라고 해.“ 라고 말하는 구성원이 바로 그들입니다.


과거에는 Toxic Speaker는 대부분 리더에게서 찾을 수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리더가 있는데, 구성원들이 이런 행동을 하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신입사원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행동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웃어넘길 수 있거나 소소하게 피드백을 주면 되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문화 파괴자 한 명으로 인해 팀 회의에서는 누구도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을 하지 않게 되었을 때, 서로가 피드백을 주고받고 어렵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던 구성원들이 그런 행동을 멈추게 되었을 때 알게 됩니다.


Toxic Speaker가 가진 강력한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서 말입니다. 한 책에는 Toxic Speaker 한 명이 팀의 동기부여 30%을 빼앗아 간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는 팀원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렵지만 5가지 방법이 떠오릅니다.


첫째, OOO상황에서 반복하는 부정적 행동과 그 부정적 행동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공유합니다.


둘째, 팀의 소통 규칙을 함께 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채용을 할 때 꼭 검증해야 하는 인재상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 아무리 탁월한 성과를 내더라도, 동료의 동기부여를 빼앗아 가는 구성원에게 좋은 평가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다섯째, 리더가 되면 안되겠죠.



#ToxicSpeaker #JERKER #jerker #문화파괴자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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