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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Jan 27. 2022

리더십 이야기 _ 요즘팀장은이렇게일합니다.(리더십 책)

리더십에 정답은 없습니다.


단지, 

1. 조직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 (role)

2. 구성원들이 나에게 요구하는 기대 (needs)

3. 조직이 처한 상황과 맥락 (context)

4. 그리고 리더 개인의 가치관 (value) 

이 4가지가 결합되어 리더가 "나는 ooo 한 리더가 되겠다." 라고 선택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런 리더가 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고, 반복하면서 실제 그런 리더가 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피드백하는 것이죠. 



#요즘팀장은이렇게일합니다.

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 제가 이렇게 적어 놓았더라고요.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한 스킬이나 툴, 방법론들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모두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내가 리더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즉, 팀장이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를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먼저라는 의미다.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찰과 인지, ‘우리 팀에게 주어진 목표’ 그리고 ‘함께하는 팀원들에 대한 인지’를 거쳐 ‘어떤 팀장이 될 것인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나머지는 팀장으로서 나의 행동을 정하고, 실행하고, 피드백하면서 팀장이라는 무게를 짊어질 수 있는가를 검증해 나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팀장이 성공할 수도 없고, 모든 팀장이 정답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팀장’이라는 직책과 ‘나’와 ‘팀원’이라는 구성원에 대한 고민을 통해 우리는 조금 더 나은 팀장을 향해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세상의 모든 팀장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요즘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290P-



아직까지는 이 관점이 변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갑자기 많은 분들이 제 책과 강연 사진을 올려주셔서 오랫만에 제 책의 글을 다시 찾아보게 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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