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로플 백종화 Jan 29. 2022

자기계발 이야기 _ 시니어가 성장하는 방법 (설문결과)


시니어가 성장하는 방법 (설문 결과) 


이번에는 시니어분들은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요? 

크게는 5가지, 작게는 7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1. Teaching (가르치기) 

2. Writing (글쓰기)

3. Feedback (피드백 받기 or 피드백 주기)

4. Coaching / Mentoring (코칭 / 멘토링 받기 or 주기)

5. Community Leading (학습 조직 운영하기) 


이 중 코칭과 멘토링은 엄연히 다른 영역이지만, 아직 설문에 응해주시는 분들이 두 가지를 구별하기 힘들어 하실 듯 하여 같은 항목으로 설문을 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크게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은 


1. Coaching / Mentoring (코칭 / 멘토링 받기)

2. Feedback (피드백 받기)

3. Teaching (가르치기) 

4. Writing (글쓰기)

5. Community Leading (학습 조직 운영하기) 

입니다. 



특이한 부분은 Coaching, Mentoring, Feedback을 받으며 성장은 하지만, 주면서 성장하는 분들이 매우 적다는 것이죠. 이것은 아마 그 영향력의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예를 들면, Coaching, Mentoring, Feedback을 받게 되면 짧은 시간에 저 또한 성장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점프를 한다고 할까요? 점프한 만큼 성장을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되죠. 


그런데 이때 우리가 오해가 생깁니다. 

※ 성장은 인지의 시점이 아니라, 반복된 행동 변화를 통해 생산성이 달라지는 시간이라는 것이죠. 



성장했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웠다' 가 아니라, '변화된 나의 행동이 루틴으로 바뀌었고, 그 새로운 루틴이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면서 내 행동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Coaching, Mentoring, Feedback 이 세가지를 받는 것은 인지의 시점입니다. 내가 몰랐던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거든요. 하지만 Coaching, Mentoring, Feedback을 주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루틴의 변화, 즉 내 행동의 변화가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Coaching, Mentoring, Feedback을 주는 리더가 인격적이지도 않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지도 않은 사람이라면 그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또 하나 색다른 부분은 회사마다 시니어가 느끼는 성장의 방법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어떤 기업은 회사 내부에 Coaching, Mentoring, Feedback을 주는 문화와 사람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특화되어 높게 나타나는 반면 어떤 기업에서는 Teaching 영역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리고 Writing과 Community Leading의 경우는 대기업 보다 스타트업에서 조금 더 많이 나타나는 현상처럼 보인다는 것을 조금은 알게 되네요.~ 


나는 어떤 성장의 방법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작가의 이전글 자기계발 이야기 _ 주니어가 성장하는 방법 1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