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 Don’t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구분
리더는 'Do & Don’t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God Complex'
'내가 남들보다 우월하고, 내 판단과 평가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믿는 것.'
리더가 이 생각을 갖게 되는 순간 2가지 행동을 반복합니다.
1. 자신이 틀렸거나, 실패할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고 언제나 맞다고 생각한다.
2. 팀원이 어려워 하는 일을 자신이 모두 해결해 줘야 한다.
이 부분을 내려놓지 못하면, 그 만큼 리더의 책임은 스트레스가 되고, 번아웃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Do & Don’t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죠.
특히 평가 피드백 기간에는 더 그렇습니다.
많은 팀원들이 리더에게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고, 성과낸 부분들을 이야기 하고, 승진 연봉인상 등을 말합니다.
그런데 승진, 연봉인상 등은 팀장이 할 수 없는 동기부여 입니다.
팀원들이 이 동기부여를 팀장에게 요청하면 그만큼 힘들어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팀원을 동기부여 하는 여러 도구 중에 팀장이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고민하기 보다는 팀장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팀원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상위 리더와 HR에게 어필하는 것, 팀원이 승진과 연봉 인상에 대한 자격을 갖췄음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 등이 승진과 연봉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팀장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 행동에 집중해야 합니다. 팀원에게도 솔직하게 팀장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이야기 하고, 팀원이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 동기부여를 위한 성장과 기여한 부분에 대한 인정과 칭찬, 이후 더 성장하기 위한 피드백을 전달하는 것과 스타벅스 카드와 같은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것도 그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Do & Don’t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갖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것만 해라. 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내가 하지 못하는 일에서는 결과를 떠나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고, 팔로워들과 솔직하게 대화로 소통하자는 것이죠.
건강한 마음을 갖는 리더가 더 좋은 리더가 된다고 믿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