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한 입 리더십 _ 내 성장을 방해하는 것들

by 그로플 백종화

내 성장을 방해하는 것들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나는 언제 성장이 멈췄었는가?' 라는 질문으로 대체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은

'나는 언제 변화를 멈추었는가?'

'나는 언제 배움과 학습을 멈추었는가?'

'나는 언제 편안함을 추구했었는가?'

라는 질문으로 꼬리를 물게 되더라고요.


성장을 어렵게 보면 끝도 없습니다.

성장한 모습을 그려보면 너무 멀리 있거든요.

그런데 성장의 시작을 보면 '변화하기 위함 마음을 먹었을 때'이고

그 마음이 '작은 배움과 학습을 시작했을 때'로 연결되더라고요.

그 배움과 학습은 '이전과 다른 지식과 스킬'이 되고, '작은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때 불편함이 찾아오더라고요.

익숙한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니까요.

그런데 조금만 더 하다보면 어느순간 새로운 행동도 익숙해지고,

그 행동이 익숙해 졌을 때 '이전과는 다른 결과'가 내 앞에 나타납니다.

그때 나는 '성장했다' 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죠.


이렇게 성장의 과정을 꽤 길고 지루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장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찾더라고요.


'이미 다 알고 있다.' 라고 생각하고,

'이미 다 해봤다.' 라며 말합니다.

'똑같이 해도 안전하다.' 라고 여기고,

'나는 성장하지 않아도 행복하다.' 라고 믿고 싶어하죠.


그런데 '나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질투를 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는 보지 않고, 성공의 열매를 나누려고만 하죠.


성장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장은 이미 다 해봤다고 말하는 사람에게도 찾아오지 않죠.


'내가 모르는 것을 찾아서 학습하는 사람'

'이미 해봤던 방법들도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려고 하는 사람'

'어색한 방법도 익숙해 질때까지 반복해서 노력하는 사람'

에게 찾아오는 것이 성장이고,

그 성장은 성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노력 없이

동료의 땀과 학습

그리고 회사의 이름 아래에서 얻은 결과를 꽁으로 얻으려 하는 것은

성장에 가장 방해가 되는 행동이 되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한 입 리더십 _ AI시대, 지식을 번역해 주는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