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게 어려운 이유
(부제 : 좋은 글을 써야하는 이유)
글을 처음 쓸 때 생각했던 고민은 3가지 였다.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뭐라하면 어찌지?
아는 척, 잘난 척 한다고 오해하지는 않을까?
이 고민은 '그냥 너 수준에서 써. 그 내용이 필요한 사람들이 볼거야.'라고 해준 선배의 말 한마디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그런데 더 큰 장애물이 나오더라.
내가 쓴 내용대로 내가 직접 해봤나?
내가 쓴 내용대로 내가 살고 있나?
나를 아는 사람들이 '글이랑 너랑 너무 다른데'라고 말하면 어쩌지?
이 고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내가 스스로 증명해야 할 질문들이다.
집에서도 글쓴대로 살려고 노력할 뿐이고
일하면서도 글쓴대로 노력할 뿐이다.
글과 똑같이 살 수는 없지만 노력하면서 조금씩 가까워 질수는 있다.
그게 내가 글을 쓰는 방법이다.
정답이기에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동해야할 방향성을 스스로 정리하기 위해 쓰는 것이 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