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데이터와 Knowledge 지식의 차이
(부제 : Knowledge Doubling Curve의 가속도 앞에서도 조용한 사람들)
Data는 사전적으로 (증명 / 판단 / 결정 등을 위한) 자료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Data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증명하거나 판단과 의사결정을 위한 low의 형태인 것이죠.
Knowledge는 사전적으로 지식 또는 (특정 사실·상황에 대해) 알고 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와 숙지를 기반으로 한 것이 바로 지식이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Knowledge Doubling Curve 의 속도는 이제 측정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Data가 넘쳐나고 있거든요. 대신 Data의 증가 속도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죠. 최근 2년 동안 인류가 만들어 낸 Data의 약 90%가 새로 만들어 졌고, 주요 IT 기업들과 정부가 'Data Center'를 짓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바라보는 데이터와 지식의 차이는 꽤 큽니다.
데이터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정보들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 글 또한 정보 중 하나일 뿐이죠.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다양한 관점을 생각할 수 있고, 이전과는 다른 방식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좋은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어려울 겁니다.
이렇게 찾아낸 좋은 정보를 '내 결과와 성과에 영향을 주는 형태로 사용하는 것, 저는 이것을 지식'이라고 부릅니다. 즉 지식은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나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끌어 올려주는 소수의 데이터인거죠. 나머지 데이터는 다른 이들에게는 중요한 지식이 되겠지만, 나에게는 중요하지 데이터로 남아있을 뿐입니다.
요즘 시대는 데이터가 폭주하는 시대입니다. 소수의 전문가와 학교 / 연구소 / 성공한 기업이 만들어 내던 정보들을 이제는 개개인이 만들어 내고 있고, 수많은 채널에서 무료로 공급받고 있는 시대거든요. 거기다 AI까지 합세한 요즘 시대는 정보가 처리불가능할 정도로 많죠.
그만큼 봐야 할 데이터가 많고, 학습할 주제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데이터를 지식으로 바꾸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성장이 멈춰버린 사람들
- 어렵고 새로운 목표를 포기한 사람들
- 더 잘하기 위함이 아니라, 더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들
- 내 경험과 생각이 맞다고 고집피우는 사람들
이 바로 그들입니다.
데이터를 지식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학습의 시간이고, 그 시간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시간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노력들이 쌓여서 나만의 무기가 되는 지식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되는 거죠.
#DATA #KNOW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