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가치관 'Pivot or Die'

by 그로플 백종화

피봇


조직은 끊임없이 변화해야 합니다. 오늘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의 CEO 그리고 업계 1등의 기업의 리더와 코칭 대화를 나누며 동일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피봇 Pivot '변화와 혁신'이 조직 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말입니다.


선물을 받고 아직 읽지 못했지만, 피봇오어다이 Pivot or Die 라는 책이 최근에 나왔습니다. CES의 주최자인 게리사피로가 바라본 요즘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변화, 혁신'을 다룬 책이죠.


이 책의 제목과 비슷한 저만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성장 = 생존' 이다. 였습니다.


기업에게 피봇은 작게는 전략의 수정이고, 크게는 회사의 존재 이유인 비전과 미션의 변화입니다. 그런 피봇을 하지 않으면 '죽음' 이라는 단정적인 단어가 나온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불확실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성장은 선택이었고, 가진 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지던 기회였습니다. 지식과 정보가 선택적으로 제공되었고, 소유되던 시대였으니까요. 하지만, 요즘 시대의 성장은 '생존을 위한 필수템' 이 되어 버렸습니다. 성장하지 않으면 지금 시대에서 내 존재를 증명하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이죠. 조직안에서의 내 존재와 시장에서 기업과 제품의 존재 말입니다.


그만큼 우리 삶에는 새로운 것과 더 나은 것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모든 것은 변할 수 밖에는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식과 정보가 모두에게 공유되는 시대가 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피봇과 성장이 무조건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또한 구조와 방향성을 잡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직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5가지 단계


step1 시대 흐름, 고객의 변화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하고, 내가 속한 산업과 고객의 변화를 읽어야 합니다. 현재가 아닌, 미래 관점에서 말이죠.


step2 비전 미션 전략의 변화

의사결정의 기준은 조직의 비전과 미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크게는 비전과 미션이 변화해야 하고, 작게는 비전과 미션은 그대로이지만 이를 만들어가는 전략이 변해야 합니다.


step3 인재상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비전, 미션, 전략의 변화는 '기존 직원과 조직'에게 2가지 메시지를 전합니다. 첫번째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입니다. 이전 우리 회사의 A급 인재와 리더의 모습과 새로운 비전과 미션, 전략에 맞는 A급 인재와 리더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줘야 합니다. 구성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죠.


step4 역할의 변화와 지식 스킬의 변화

두번째 메시지는 역할과 학습입니다. 실행을 위한 준비 단계인데 인재상과 일하는 방식에 맞춰서 리더와 조직 그리고 구성원 개개인의 역할이 재정의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역할과 일하는 방식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 기술, 태도 등이 무엇인지를 알고 학습, 연습, 훈련하며 체득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모르면 실행을 못하거든요. 이때 가장 쉬운 방법은 이미 준비되어 있는 내부 인재 또는 외부 인재를 채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기존 인재들에게도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step5 실행, 피드백, 재목표, 재실행, 피드백 무한반복

마지막은 실행과 피드백을 무한반복하며 목표와 계획, 실행을 반복하는 거죠. 조금씩 조금씩 비전, 미션, 전략과 현실을 가깝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구성원들에게 '회사는 이렇게 바뀔 거다. 동의해라. 아니면 떠나라' 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회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결과' 밖에 없죠. 브랜딩도, 역사도, 사람도 남아있지 않을테니까요.


저는 피봇과 성장의 기회가 있어야 하고, 그 기회를 뿌리치는 사람들에게서는 기회를 뺏습니다. 조직과 제가 줄 수 있는 기회는 한정되어 있거든요.


이제는 그런 시대인 것 같습니다.


#피봇 #PIVOT #변화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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