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로플 백종화 Feb 23. 2022

조직문화 세팅 방법

리더십 9대 조직문화 1에서
리더십 6대 조직문화 4로의 전환되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리더십과 조직문화는 떨어지지 않는 패키지 입니다. 조직문화를 검증하고 브랜딩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리더의 행동과 의사결정에 해당하는 리더십이거든요.

그래서 저와 소통하는 많은 기업들과 리더분들은 1년 전까지만 해도 리더십 9, 조직문화 1의 비중으로 소통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펜데믹의 영향일까요? 우리의 문화가 성숙해지기 때문일까요? 반대로 성숙함이 역행하면서 더 조직문화를 고민하는 것일까요?

작년 중순 이후부터 리더십 6, 조직문화 4의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팀 문화 보다는 기업 문화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기는 하지만요.

오늘도 참 아름답게도
8시 30분, 강남서 스타트업 5곳과 우리에게 맞는 조직문화를 찾아가는 긴 여정을 시작했고
1시 부터는 여의도에서 조직문화와 리더의 원온원에 대해 4시간동안 35명의 리더분들과 수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시 부터는 명동에서 한 기업의 10명이 넘는 주니어 분들과 조직문화를 주니어가 고민해야 하는 이유를 나눴죠.

조직 문화는 선택입니다. 정답이 없기에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는 이슈이죠. 단지 지금 리더의 수준, 내가 처한 조직의 상황,  구성원들의 니즈를 중심으로 가장 그럴듯 한 것을 선택하고 오랜 시간 실행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토스의 문화는 토스거지 우리 문화가 아니고,
MS의 문화 그들의 것이지 내가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그냥 가장 그럴듯 한 방법을 배우고, 묻고, 찾고, 선택한 이후에 꾸준히 실행하고 피드백하는 방법이 다 입니다. 선택 또한 실행으로 옮겨야 하는 나에게 달려있고요

작가의 이전글 리더십 _ 비평과 비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