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조직 성과 평가 피드백 질문

by 그로플 백종화

조직 피드백을 돕는 질문


2026년 2월도 벌써 중반으로 가고 있습니다. 회사 / 조직에서 이 시간에 어떤 시간을 많이 쓰고 있지? 를 돌아보면 '개인 성과 평가'와 '연봉 협상'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더라고요.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1월이 되야 조직 성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 그에 맞춰 개인 성과 평가를 진행하죠. 아직까지도 2025년에 머무르고 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제가 있었던 조직은 스케줄을 바꿨습니다.


10~11월에 당해 년도 피드백을 해버리는 것이죠. 대신 4분기 숫자를 꽤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지거든요. 그리고 12월 초에는 조직별 성과 평가를 하고 (회사 - 본부 / 실 - 팀 단위) 12월 말에는 개인 성과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12월 마감을 하고 나서 피드백에서 사용했던 숫자들과 실제 숫자를 비교해서 작은 피드백을 한번 더 하죠. 여러번 하다 보면 이 작은 피드백은 큰 차이가 없어집니다. 이때가 진짜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알게 되는 시간입니다.


연말과 연초는 성과 평가와 더불어 동시에 당해 시즌의 목표와 전략을 함께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거든요. 그런데 대부분의 기업들은 1Q인 1/2/3월을 타성에 의해 시간을 보냅니다.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하던 대로' 일을 하는 것이죠. 저는 1/2/3월을 어떻게 시작하느냐게 1년 농사를 다 짓는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 시간을 꽤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전 이미 2026년 목표와 계획 그리고 시간을 50% 정도를 확정해 두었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명확하게 계획해야 내 시간을 역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핵심은 조직 피드백입니다. 즉, 조직 피드백을 어느 시점에 하느냐에 따라 조직과 개인의 시작 시점이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아직도 조직 피드백을 하지 않았다면 아래 질문에 맞춰서 조직 피드백을 빠르게 실행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GROW 모델에 맞는 조직피드백 질문]


1) Goal 작년 목표와 계획했던 전략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계획이었는지? (고객 / 회사 / 직원 관점)

2) Reality 작년 결과와 계획했던 전략별 결과는?

3) Reality 결과 / 과정에서 좋았던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4) Reality (계획에 없던) 예상하지 못했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는?

그 이유/원인은?

내부-(나) 요인과 외부-(동료, 리더, 산업, 경쟁사 등) 요인으로 구분하면?

5) Option - 26년 회사의 목표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 계획인지?(고객 / 회사 / 직원 관점)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가 해보면 좋은 전략과 아이디어는? (제약 없이, 최대한 많이 찾아보기)

6) will -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변화 속도)

어렵더라도 꼭 해야 할 방법은? (레버러지)

7) will 각각의 전략과 아이디어를 중간 피드백하는 시점은?

중간 피드백 하는 지표는? (결과 또는 선행 지표)

8) will 누가 담당하면 좋을지? (의사결정권은)

누가 서포트를 하면 좋을지?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이 과정이 끝나면 부서별 실행 전략도 얼추 나오게 되고, 이후 부서별 / 개인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조직피드백 #조직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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