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을 성장시키는 코치형 리더의 대화
“나와 멋진 미팅을 가졌다고 말하지 마세요. 돌아가서 다음 주 월요일 지금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당신이 할 것을 나에게 말해 주십시오.”(Don't tell me you had a wonderful meeting with me. Tell me you're going to do on Monday that's different)
(출처 : 김영현의 마중물)
성장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고민해 보면
- 지금보다 높은 목표가 있다.
-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지한다.
-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것과 부족한 것을 인정한다.
- 학습한다. (묻고, 배우고)
- 실행한다.
- 목표와 역량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피드백 한다.
- 목표를 재설정한다.
- 현재 자신의 역량을 다시 객관적으로 인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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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반복하는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코치의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에 대한 제 생각은
함께하는 팔로워가 현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높은 목표가 없는 팀원에게는 높은 목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고,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인정을 하지 못하는 팀원에게는 역량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피드백도 마찬가지이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행' 입니다.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결과 또한 바뀌지 않기 때문이고, 높은 목표와 역량의 인지, 피드백은 강제로라도 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실행만큼은 그 누구도 해주지 못하는 '그만의 영역'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리더가 팔로워와 대화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와 성장을 위해 '무엇을, 언제까지 실행할 것인가?' 를 합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