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고의 시대를 지나야 하는 이유
3월 19일은 직장인에서 그로플 1인 사업으로 창업을 한 날입니다.
그리고 독립하자마다 함께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죠. 그 기업들들은 자주 소통하고 함께 제도를 설계하기도 하고, 팀원과 리더 그리고 CEO까지 자주 만나 코칭과 리더십 워크샵, 팀빌딩까지 진행하곤 합니다. 벌써 만으로 5년이 된 기업도 있고, 4년이 된 기업들도 있네요. 그리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리더 워크샵과 조직의 팀 빌딩을 함께하다보니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대해고의 시대를 꼭 지날 수 밖에는 없겠구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직의 성장과 성과가 개인의 성장과 성과를 커버해주는 시대였습니다. 조직이 안전하면 개인 또한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었던 시대였고, 일부 인원들의 몰입으로 조직은 잘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과 성과가 너무 투명하게 보이는 시대' 입니다. 특히, '개개인의 성장 속도가 너무 다른 시대' 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과거 기다려주는 조직 문화가 점점 사라지게 되더라고요.
구성원 개인을 생각하면 '기다리고 배려하는 것'이 맞겠지만, 조직 관점에서 바라보면 '그 자리에 A급 인재가 있다면 동료에게 주는 영향력과 조직의 성과에 주는 영향력은?' 라는 질문에 이제 스스럼 없이 답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거죠.
아직까지 근로기준법이 지켜주고 있는 '직장인의 안전'은 시대의 변화와 속도, 불확실성으로 인해 '나의 실력과 성장 역량 나를 지켜주는 안전망'이 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매일 성장과 나와 함께 시간을 사용하는 조직의 성공을 위해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올해 이전과는 다른 여러가지 에너지를 더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4~5년 함께 일하고 있는 회사의 리더들이 공통적으로 제게 하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성장이 멈춘, 성장을 원하지 않는 만성 저성과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들로 인해 이제는 회사도, 동료도 위험한 것 같습니다.'
만약
- 어렵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지 않고 있다면
- AI를 비롯, 새로운 도구와 지식, 스킬을 학습하는데 매일 시간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일하면서 '리더와 동료의 피드백'을 받고 있지 않다면
- 외부 탁월한 사람들이 아닌, 우리 회사 울타리 안에서만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면
내가 내년에도 우리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내가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
내가 내 직업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세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저 또한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매일 시간을 쓰고 있을 뿐입니다.
#대해고의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