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장항준 감독이 말하는 모두가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방법'
거장 장항준 감독이 말하는 '모두가 작가되는 방법'
(부제 : 반복과 레벨업, 그리고 의식적인 연습)
한 프로그램에서 장항준 감독은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준 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법
"같은 영화를 4단계로 반복 관람하라!"
첫번째 영화를 볼 때는
'감상'에 초점을 맞춰라. 순수하게 영화를 즐기며 감상하는 것이다.
두번째 영화를 볼 때는
'이야기 구조를 분석'하면서 봐라. 플롯과 서사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세번째 영화를 볼 때는
'배우의 연기 및 기타 영화적인 요소들을 분석'하면서 봐라. 연출, 연기, 촬영 등 세부적인 내용들을 관찰하면서 봐야 한다.
네번째 영화를 볼 때는
'영화를 다 보고나서, 조용히 내 기억만으로 시나리오를 직접 써보기'를 해야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전체적인 구성 능력이 생긴다.
"그런데 정말 어렵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방법을 알려줬는데, 이걸 했던 작가는 한 명이다. 그게 김은희 작가다."
만약 내가 지금보다 일을 잘하고 싶다면,
한 분야에서 나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싶다면,
이 네가지 방법은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랜드에 있을 때 송(song)페스티발이라는 문화 활동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지 않지만, 제가 근무할 당시 가장 큰 이랜드의 문화 행사이자 정체성을 보여주는 시간이었죠. 그때 기획을 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음악을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같은 음악을 300~400번 듣는 거였습니다. 대신 같은 음악을 다른 가수의 목소리로 들었고, 편곡된 음악들을 찾아서 들었죠. 그렇게 듣다보니 5곡을 300~400번씩 들었더라고요. 제가 2달 동안 이렇게 하다보니 곡들의 차이가 들리기 시작하더고요.
악보도 볼 줄 몰랐던 제게 교회 찬양팀 인도를 맡아달라는 목사님의 요청이 있었을 때도 비슷했습니다. 매일 3~4시간 동안, 출퇴근 길과 집 서재에서 수많은 찬양 인도자들의 영상을 보고 듣고 익혔습니다. 그리고 악보에 연습을 했죠. 그걸 반복하다 보니 예배 인도가 부담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일을 할 때의 저도 비슷합니다.
지금은 원온원과 피드백,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해 먼저 큰 관점을 보고 나만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구조를 그립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을 수많은 사람들과 조직에 적용하고 피드백 듣고, 또 스스로 피드백을 합니다.
성장하길 원한다면
더 나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언어로 만드는 것과 자신만의 구조를 짜는 것도 중요하죠.
이 영역은 아직 AI가 대신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대화하면 리더이자 코치가 찾아가 줘야 하는 영역이라고 여겨지거든요.
문득 거장이 된 장항준 감독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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