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전격 공개] 토스뱅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고객의 근본적인 니즈는 무엇일까?‘
① 조직문화는 무엇을 기대할까요? 조직의 비전과 미션을 이루는 방법, 조직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일하는 방식을 조직문화라고 이야기 합니다.
일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담겨있습니다. 행동과 의사결정을 하는 기준, 일을 하는 목적과 가치관 그리고 이렇게 일하는 구성원의 역량을 정의하는 것이 그 조직의 문화입니다.
조직문화가 ‘직원들의 복지를 잘 해주는 것과 직원들이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것은 오해라는 의미인거죠. 조직문화의 목적은 바로 조직이 꿈꾸는 비전과 미션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 토스의 글과 영상, 마케팅 내용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런 조직문화가 모든 곳에 담겨있다는 것 입니다. 기사의 맨 마지막에 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토스에서 옮겨온 사람, 은행 등에서 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오래 쌓아온 이들, 산업군은 다르지만 IT 기업에서 서비스를 만들던 팀원 등 196명이 모였다. 쌓아온 경험과 역량은 모두 다르지만, 동료가 되어 한 마음으로 토스뱅크의 문을 열었다.
은행은 ‘원래 그렇다’는 여러 고정관념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가 답을 찾아 왔다. 토스뱅크가 ‘조금 더 나은 은행’에서 그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팀원들은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풀어나갈 문제들이 훨씬 많다”고 입을 모은다.’ 라고 말이죠.
토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기존의 방식이 아닌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비즈니스 목적을 재정의 합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토스의 문화가 존재하는 것 이고요.
③ 이렇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사를 보면 토스나 토스뱅크의 CEO가 등장하지 않고, 토스의 PO 등 직원들이 등장해서 그들이 생각하는 토스와 자신의 과업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실제 고객의 근본적인 니즈가 무엇이었는지,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 마지막으로 그들이 꿈꾸는 자신들의 상품의 목표가 어디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비전을 이해하고, 자신의 과업과 얼라인 시킨 주도권을 가진 직원, 그리고 직원에게 하나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따라 의사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CEO. 이 2가지가 토스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는 생각을 느끼게 된 시간입니다.
④ 조직문화는 무엇일까요?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조직의 비전과 미션,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직에 있는 모든 구성원의 (CEO 부터 신입사원까지) 행동과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는 잣대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행동과 의사결정을 내릴 때, 팀원이 팀장을, 직원이 CEO에게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하죠.
이 기준이 잘 지켜지는 조직이라면 조직문화가 무엇이든,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 입니다.
반대로 이 기준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지금바로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다시 세우는 시간이 필요하고요.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참고 기사]
[출범식 전격 공개] 토스뱅크가 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