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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r 19. 2022

스타트업의 단계별 조직문화

당근마켓 · 쿠팡 · 토스 · 야놀자 · 우아한형제들 의 다른 조직문화

"와, 이러고도 회사가 굴러가요?"


2019년 스타트업 씬으로 편입하고 나서 6개월 동안 부르짓고 다니던 궁시렁 이었습니다. 

6개월 후부터는 "이러니까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못 쫒아가지" 라고 이야기 했고요. 


물론 작은 스타트업이 대기업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기업이 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스타트업이 할 수는 없거든요. 각자의 역할과 각장의 방식, 비즈니스가 있을 뿐이니까요. 


하지만 스타트업은 그들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했던 그 초기 창업가의 정신으로 말이죠.


이런 스타트업의 문화는 부족한 결핍의 환경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사람'과 '여유' 라는 결핍이 가져온 스타트업의 강점들.

저는 그것을 '심리적 안전감'과 '솔직한 피드백, 그리고 집요한 학습'을 통한 '단 하나의 문제에 집중하는 일하는 방식' 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사람' 과 '여유'가 채워지는 그 순간부터 스타트업은 특유의 강점을 잃어버리게 되죠. 그 이야기를 기록해 봤습니다. ^^



스타트업의 단계별 조직문화 (백종화)

https://www.wanted.co.kr/events/22_03_s05_b01 


당근마켓 · 쿠팡 · 토스 · 야놀자 · 우아한형제들

잘 나가는 기업의 한 끗 차이 : 조직문화편

https://www.wanted.co.kr/events/22_03_s05_b07?referer_id=177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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