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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r 24. 2022

나를 발견하는 것이 행복과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나를 발견하는 것이 행복과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나를 발견하는 것이 행복과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최근 한 기업의 1day Boot Camp 워크샵 에서 마지막에 한 이야기입니다. 


Boot Camp의 목적이 일을 더 잘하기 위함이 아닌, '나의 행복과 성장을 위함' 이었거든요. 


아직은 많지 않지만,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들에서 부터 먼저 시작되고 있는 부분은 '회사'가 아닌, '직원'의 성장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타트업도 초기에는 회사의 성장을 먼저 생각했지만, 지금은 초기 맴버들도 회사의 성장만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문화가 커지고 있거든요. 


회사가 성장했다고 해서 직원이 성장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회사가 성장해서 직원이 돈을 많이 벌 수는 있지만, 그 성장이 나의 '전문성'과 '행복'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거든요. 

함께 웃고, 울고, 새벽까지 일하고, 부대끼며 회사의 성장을 이뤄낸 초기 맴버들은 결국 시간과 노력, 젊음을 투자해지만 나의 성장에 관심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죠. 


재미있는 것은 회사의 성장 속도에 맞게, CEO는 성장하게 되더라고요. 그레서 조직이 조금 커진 시점에서 뒤를 돌아본 CEO는 회사의 성장에 맞춰 초기 맴버들의 전문성의 성장이 뒤따라 오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허슬로 성공할 수 있는 시기가 지나간 것이고, 이제는 전문성으로 승부해야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시기니까요. 


한 회사의 슬로건 처럼 '사람이 먼저' 입니다.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 각 시점별로 필요한 인재상이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허슬과 로열티 이지만, 성장의 시기에 도달하게 되면 전문성과 전략, 혁신과 실행의 리더들이 필요해집니다. 


초기 맴버가 성장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개인이 자신의 성장을 책임지지 않은 것'이지만, 함께 했던 리더와 회사도 '직원의 성장에 관심갖지 못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1년, 3년, 5년 후 어떤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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