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남 뒷다리 잡는 사람 되지 마라" & 정주영 회장의 전설의 육성
우리나라 최고의 CEO 였던 두분의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짧은 영상에서도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고의 경영자인 두 리더의 영상을 보며 경영자, 리더가 가지고 있는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현재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고, 미래에 우리가 이루어야 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① 고 이건희 회장님의 영상을 보면서 직원에게 주도권과 동기부여를 위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강제 안한다. 자율이다. 많이 바뀔 사람은 많이 바뀌어서 많이 기여해. 적게 바뀔 사람은 적게 바뀌어서 적게 기여해. 그러나 남의 뒷다리는 잡지 마라. 변화할 사람은 변하는데 까지 기다리겠다. 개인차 다 있다. 개인의 개성 다 다르다. 강제가 없다. 이건 자율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68일 동안 전 세계를 돌며 1800여명의 임직원 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전해주었고요. 리더가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는지를 본다면, 그 리더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알 수 있거든요.
② 고 정주영 회장님의 영상을 보면서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리더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이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생활해 나가는데 모든 분야에 있어서 다 어려운 게 있지 쉬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어려운 것은 우리가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업을 할 적에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기업들이 그 어려운 걸 하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기업에는 어려움이 없고, 우리 생활에도 어려움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전쟁 밖에는 없다. 수많은 부하, 참모가 죽어나가고 내 생명이 촌각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에 그런 일이 어디에 있는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죽어나가는 경우가 없습니다. 오늘 풀지 못한 문제는 내일 다시 풀 수 있고, 오늘 진 일을 내일 이길 수 있는 구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전쟁만 없다면 계속 발전해 나갈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리더십이 훌륭한 리더십일까요?
그리고 지금 시대에 더 적합한 리더십은 무엇일까요?
솔직히 이런 질문은 멍청한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상이 아닌, 리더의 타고난 특징과 조직의 상황, 그리고 팔로워들의 모습이 한데 얽혀 있는 것이 바로 리더십이거든요.
내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
내가 기대하는 팔로워들에게 끼치는 영향,
그리고
그로 인한 성공적인 결과,
좋은 리더는 이런 기준에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리더와 나와 잘 맞는 리더는 다르거든요~
우리가 나와 잘 맞는 리더를 좋은 리더라고 착각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기사]
이건희 "남 뒷다리 잡는 사람 되지 마라" 27년 만에 공개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k6spS-Wwhg
정주영 회장의 전설의 육성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