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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y 03. 2022

교보문고 22년 5월 북모닝 CEO 추천도서 '원온원'

교보문고 이달의 북모닝 CEO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


교보문고의 북모닝 CEO 추천도서는 말 그대로 CEO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들을 엄선한 책입니다

그 중 2022년 5월 '원온원'이 다른 9권의 책과 함께 선정되었고요.



플랜비의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셔서 나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에단, 리사 그리고 루이스 모두께 감사드려요~ )

추천인으로 '신인철' 님께서는 이렇게 표현을 해주셨더라고요. 너무 감사합니다.



"한때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었다. ‘인사’, 사람이 하는 일 혹은 사람과 관련된 일…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그러나 어느때 부 터인가 ‘인사’라는 말이 주먹구구, 고리타분, 사측의 입장만 고려하는, 관리 지향적인 일과 같은 의미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구성원들이야 어떻게 되건 말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기꺼이 주구가 되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는 영혼 없는 직장인의 대명 사격으로 오해받기 시작했다.


그런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어서였을까? 어느 때부터인가 회사에서 ‘인사’라는 단어가 사라졌다. 아니 정확하게는 사라졌다기보다는 ‘HR’이라는 단어로 대체되었다. 그렇다면 이름을 영어 단어로 대체한 효과는 보게 된 것일까?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Human Resources의 축약어인 HR은 어감은 그럴듯했으나, 말에 ‘자원’이라는 뜻의 Resources가 들어가서일까? 사람을 온전히 사람으로 살피고, 인정하는 문화가 사라지면서 인사업무는 과거보다도 훨씬 더 구성원들로부터 괴리된 영역이 되고 말았다. 인사 업무는 인사 부서만의 일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하는, 특히 리더라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의 영역이다. 평가와 면담을 통해 구성원들의 성과를 촉진하고 그를 통해 조직 전체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일은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성과평가와 면담을 제대로 하는 리더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때에 모처럼 HR이 아닌 인사업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리더, 조직을 위한 책 한권이 나왔다. 이 책 원온원이 그 주인공이다. 우리가 흔히 구성원들을 재단하고 서열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평가면담,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질책하기 위해 진행하는 육성 면담, 기타 여러 케이스의 면담을 대신해 구성원이 하는 일 혹은 구성원과 관련된 일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함께 문제에 대해 고민하여 더 나은 개선책을 만들어 내는데 유효한 방법론을 대한민국 최고의 HR 전문가 중 한 사람이 백종화 저자가 우리에게 선보였다.


사실 원온원은 특별하다거나 처음 등장한 개념이 아니다. 이미 여러 선진 기업의 사례를 통해, 혹은 우리 기업 내에서도 자생적으로 실시하거나 경험해 온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원온˅ 원의원온원의 개념을 그 시작점부터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밝히고, 초보 리더라도 책의 내용에 따라 하나하나 실습을 해가며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는 점에서 (책 표지의 문구대로) 구성원들을 성장시키고 성공시켜서 일 잘하는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최상의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사이트] 

https://www.kyobobook.co.kr/event/eventViewByPid.laf?eventPid=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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