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보다 메신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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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objet)는 ‘메인이 아닌 메인을 돋보이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연극을 할 때 배우들이 들고 나오는 칼과 방패 등 다양한 소도구를 오브제라고 이야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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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더분들과 코칭 대화를 학습할 때면 이런 오브제에 조금 더 집중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메시지를 변화시키는 것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오브제를 변화시키는 것은 조금 더 쉽고 빠르기 때문이고,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에게 빠르게 변화와 영향력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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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비언의 법칙'은 대화하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 중에 행동에 속하는 목소리 톤, 표정, 자세와 눈빛 등이 93%이고, 내용은 7% 밖에 되지 않는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입니다.
그럼 리더가 구성원과 대화를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목표를 이루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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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리더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리더보다 구성원들이 직접 실행해야 하는 것들이 많죠~ 그래서 구성원에게 조금 더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리더가 더 큰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리더의 태도‘ 입니다.
[백코치의 성장하는 사람들이 읽는 뉴스레터 중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