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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Jul 24. 2022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직원을 만듭니다.

[1] 

초개인화 시대 (Hyper Personalization) 에 필요한 것은 나의 성장과 성공을 도와주는 리더와 조직’ 입니다.

저는 코치입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100명이 넘는 팀장과 CEO와 코칭 세션을 가지며 내가 하는 일은 ‘다음 세대의 성장을 돕는 코치'라는 것입니다. 코칭 세션을 할 때는 항상 공통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그것은 코칭 대상자가 코치인 저와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그들이 가져온 주제를 놓고, 코치인 저와 코칭 대상자는 정해 놓은 정답이 없는 대화를 나눕니다. 서로에게 질문을 하기도 하고, 서로가 읽었던 책이나 글, 동영상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누죠. 각자의 성공 / 실패 경험을 공유하며 끊임없이 생각과 관점을 확장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코칭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찾기 위해서죠.

이 과정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어떤 CEO는 대기업 팀장이었을 때 부터 스타트업의 CEO가 된 지금까지 4년째 진행되고 있기도 하고, 2~3년 째 코칭 세션을 가지고 있는 CEO, CEO와 임원 그리고 팀장들까지 40~50명이 넘는 리더들과 함께 1 ON 1 코칭 세션을 갖는 기업도 있습니다. 

목적은 단 하나, ‘그의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해서‘ 입니다. 

과거 우리는 조직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내 시간과 노력, 지식을 활용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가르쳤죠. 

하지만, 지금은 앞뒤가 바뀌게 되었더라고요. 

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먼저 선행하며, 그 성장과 성공을 팀과 회사의 성공에 얼라인 시키는 것으로 말이죠.


[2]

세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조직은 성장해야 하고, 그 조직의 성장은 구성원들의 성장이 함께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많이 놓치는 것은 ‘리더의 성장’을 돕는 누군가가 우리 조직 안에 없다는 것이죠. 

행복한 사람이 행복을 전할 수 있고,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전할 수 있듯이 성장하는 사람만이 다른 누군가의 성장을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팀원들을 성장하고 성공시키는 조직이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우리 회사의 리더들을 성장시키고 성공시키는 사람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3]

리더십은 리더의 숙제가 아닙니다. 

리더십은 리더의 사명이자, 리더의 처음이고 끝이 되는 단 하나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그 리더십은 함께하는 팀원들의 성장과 성공으로 연결될 때 가장 가치 있는 행동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위 글은 매주 월요일 발행되는 '백코치의 성장하는 사람들이 읽는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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